2002년 8월 1일 개관 이후 많은 분들께서 방문해 주신 결과 2016년 2월 2일(화)에 입장객 수 3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.

13년 6개월 동안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 입장객을 포함해 300만 명의 분들이 방문하셨으며, 수 많은 분들의 원자폭탄 참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생각합니다.

피폭 후 70년이 지나 피폭자의 고령화가 더욱 더 진행되어가는 가운데 ‘피폭 체험의 계승’은 우리 추도 기념관의 사명 중 하나입니다. 앞으로도 모든 기회를 동원해 피폭 체험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정보를 발신하는 등,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.

앞으로도 가능한 한 많은 분들께서 추도 기념관과 평화기념자료관을 방문해 주시고, 추도 기념관과 평화기념자료관에서 체험한 것을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이들에게 전해 주셨으면 합니다. 그리하여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 그것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의 실현으로 이어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.

2016년 2월 2일 관장 코멘트에서 발췌